홍콩한타임즈
[홍콩 범죄율 최저] 홍콩한타임즈
강력 범죄가 최저 수준인 홍콩, 통계지수가 억울하다
자극적 미디어가 은폐한 진짜 안전한 도시, 홍콩
늦은 밤이나 새벽 1시가 지난 시간, 어두컴컴한 홍콩 골목길을 한 손엔 밀크티를 들고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가는 젊은 여성들의 모습은 너무나 일상적이다.
타인의 시선이나 뜬금없는 도발, 길거리 캣콜링에 대한 경계심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필자에게 누군가 "왜?"냐고 묻는다면 그저 '홍콩이니까라고 답하곤 한다.
하지만 세상에 알려진 홍콩의 사회 불안이나 치안 지수가 실제 모습과 너무 다르게 왜곡되어 있는 것을 보면, 홍콩에 사는 주민으로서 참 안타깝다.
image=pixels
이처럼 홍콩에 거주하거나 이곳의 밤거리를 직접 발로 누벼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체감하는 절대적인 안전함이 있다.
그러나 글로벌 지수 조사 기관의 발표 자료나 인터넷 검색창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검색해 보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넘베오(Numbeo)의 치안 지수나 글로벌평화지수(GPI) 등에서 홍콩은 세계 1위가 아닌 10위권 안팎에 머무르며 '우수한 편' 정도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온몸으로 느끼는 이 완벽한 안온함과 모니터 속 서늘한 숫자 사이의 격차, 홍콩의 통계 지수는 어딘가 억울함이 가득하다.
이러한 '통계와 체감의 격차'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수 산출 방식의 왜곡에 있다. 글로벌 평화 지수(GPI) 등은 순수한 범죄율뿐만 아니라 정치적 불확실성, 시위 가능성, 안보 지형 등의 거시적 변수를 대거 포함한다.
또한 인터넷 사용자 설문 기반의 넘베오 지수는 언어 장벽이나 정치적 편향을 가진 서구권 응답자들의 주관적 평가가 섞여 실제 범죄 통계보다 점수가 박하게 매겨지곤 한다.
그러나 '주관적 설문'이나 '거시적 정치 프레임'을 걷어내고, 각국 경찰청의 '실제 범죄 발생 수치(인구 10만 명당 살인·강도·총기 범죄율)'만 놓고 보면 홍콩의 억울함은 명확해진다.
홍콩 경찰청 통계 및 국제 치안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의 강력범죄율은 전 세계 주요 대도시 중 최저 수준이며, 강력범죄 발생률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체감지수와 통계수치가 왜 그토록 다른지, 일상 속 세 가지 구체적 예시가 이를 증명한다.
첫째, '야간 도보 안전'의 압도적 격차다. 서구의 내로라하는 대도시에서는 해가 지면 특정 구역이나 어두운 골목길을 혼자 걷는 것이 금기시된다.
반면 홍콩에서는 밤 12시나 새벽 2시에도 여성이 혼자 좁은 골목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가거나 밤늦게 MTR(지하철)을 이용해도 물리적 위협을 느낄 일이 없다. 도시 전역을 비추는 환한 조명과 촘촘한 순찰망 덕분에 '밤거리의 공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둘째, '길거리 성희롱(캣콜링)'의 부재다. 서구권 주요 도시를 경험해 본 여성들이 가장 극심하게 체감하는 차이다. 뉴욕 등의 거리에서는 길을 지나가는 여성에게 남성들이 휘파람을 불거나, "Hey beautiful", "Smile!" 같은 무례한 언어적 도발을 던지고 차 경적을 울리며 따라오는 캣콜링이 심각한 일상적 스트레스다.
그러나 홍콩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개인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엄격한 에티켓과 '체면(Shame Culture)'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길거리에서 여성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찝쩍거리는 행위 자체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셋째, 자극적인 '조회수 장사'가 만든 프레임의 왜곡이다. 최근 일부 해외 유튜버들과 SNS 인플루언서들은 오직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홍콩의 한적한 빈민가나 과거 사건 편집 영상을 가져와 "위험한 감시 도시", "금지 구역 침투"라는 자극적인 썸네일과 거짓 자막을 입혀 퍼뜨린다.
촘촘한 CCTV 관제망과 철저한 총기 규제로 만들어낸 고도의 공공 질서마저 오직 '억압과 통제'라는 서구 중심적 이분법으로 폄훼하며, 수백만 거주자들이 매일 누리는 일상의 평화로움을 악의적으로 은폐한다.
결국 지표 뒤에 숨겨진 진실은 명확하다. 국제 기구의 거시적 통계 수치나 인터넷 속 자극적인 숏폼 영상은 '오늘 밤 내가 안전하게 집으로 걸어갈 수 있는가'라는 일상의 진실을 담아내지 못한다.
수치상으로는 억울할지언정, 밤거리를 마음 놓고 거닐 수 있고 불필요한 위협과 도발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홍콩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다.
오히려 홍콩 사회의 높은 법질서와 시민의식을 교란하며 범죄나 소란을 일으키는 주체는 오랜 기간 안전의 기틀을 다져온 홍콩 주민들이 아니라, 해외에서 유입된 외지인들이나 외부 요소인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부의 왜곡된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매일 밤 이 도시를 평화롭게 누비는 시민들의 발걸음이야말로 홍콩의 가치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진실이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발행인/기자
copyrights@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한타임즈 광고후원 문의 : Email: hkkrtimes@gmail.com / 카톡ID: 242500ryune
/Tel.: 852 9730 1755
♥ 홍콩교민 생활방 카톡 https://open.kakao.com/o/gwcOvnuc
참여코드 : h0ngk0ng 참여코드 0은 숫자 (현재 순수교민 2,225명)
[홍콩 광고·홍보] 하루 커피 한 잔도 안되는 값으로 홍콩 전역에 내 가게 소문내는 법
"홍콩 교민·비즈니스 타깃, 아직도 효과 없는 광고에 돈 쓰고 계신가요?"
독보적인 독자층과 압도적 영향력을 보유한 홍콩한타임즈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를 확실하게 증명합니다. 하루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최저 비용으로 최대의 홍보 효과를 누리세요!
주요 혜택: 교민 사회 밀착 노출 / 타깃 맞춤형 브랜드 홍보 / 가성비 최적화
광고후원 문의:
이메일: hkkrtimes@gmail.com
전화/카카오톡/왓셉: (852) 9730-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