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한타임즈◆ 12월 17일(수)
■ 한인회, 타이포 화재 기부금 모금활동 마감....총 hkd 552,100 모금
한인 주요 단체장 & 기부자와 함께 확인
한인회는 지난 11.26일 발생한 타이포 화재에 11.27일 한인회를 중심으로 긴급재난 구호 성금을 모아 왔으며 12.15일 성금모금을 마감하였다.
오늘 16일 오전, 한인회에서 화재모금 기금운동을 마치며 한인주요 단체장들과 함께 그동안 모은 성금 총액을 제단체장과 일부 기부자분들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이 내용은 홍콩 로컬 미디어에도 배포되어 홍콩한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홍콩사회에 전하게 될 예정이다.
▲ 화재기금 모금운동을 마치고 한인 주요단체장과 기부자들이 함께 모금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탁연균 한인회장(가운데) 사진 왼쪽부터 한인여성회 부회장 최미리네, 최화숙, 여성회 고문 류치하, 한인요식협회 회장 이종석, 한인회 언론홍보 이사 백수희, 한국국제학교 회원 문익생)
홍콩 '웡 푹 코트' 아파트 화재 참사 피해민 구호를 위한 모금에 나선 현지 한국 교민들이 1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았다. 한인회는 참사 이튿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55만 2천100홍콩달러(약 1억443만원)를 모금했다.
홍콩한인회는 성금을 홍콩 정부의 공식 모금 계좌로 전달하고, 오는 12월 30일에는 화재 참사 부상자를 위한 헌혈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도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 공공병원 진료비 인상
2026년 1월 1일부터
16일, 정부는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공공 의료비 개혁안에 따라 공공병원 응급실 진료비를 hkd180에서 두 배 이상 인상해 hkd400, 가정의학과 외래진료비는 hkd5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혁안은 공공 의료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목표로 하며, 응급실과 가정의학과 외래진료비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제도에 따라 응급실 진료비는 기존 1회 방문당 hkd180에서 hkd400으로 인상된다. 1급(중환자) 및 2급(응급) 환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진료비가 면제된다.
가정의학과 외래 진료 시 드레싱이나 주사 비용은 1회당 hkd19에서 hkd5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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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상황이 아닌 영상 진단 및 병리 검사 서비스는 기존의 무료에서 단계별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중간 및 고급 서비스에는 비용이 부과된다.
한편, 가정의학과 외래 진료 서비스는 "선불 후 약 수령" 방식을 도입한다. 환자는 약국으로 가기 전, HA Go 앱 또는 원스톱 전자 키오스크를 통해 약값을 결제하거나 HA Go 앱을 통해 처방전을 제출하여 대기 번호를 받아야 한다.환자는 약국에서 약을 수령하거나 약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당국은 이러한 새로운 방식이 환자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홍콩 국민총소득 1.5% 증가
15일, 통계부는 2025년 3분기 홍콩의 국민총소득(GNI) 및 관련 지표 잠정치를 발표했다.
현재 시장 가격 기준 GNI는 9,082억 홍콩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이는 홍콩 거주자의 국내외 경제 활동으로 얻은 총소득을 반영한다.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은 8,537억 홍콩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총소득(GNI)은 국내총생산(GDP)을 545억 홍콩달러(GDP의 6.4%) 초과했는데, 이는 주로 투자소득의 순유입에 기인한 수치이다.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GNI는 분기 동안 0.2% 소폭 상승했고, 실질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총 1차 소득 유입(주로 투자소득)은 5,761억 홍콩달러(GDP의 67.5%)로 추산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수치이다. 1차 소득 유출은 5,215억 홍콩달러(GDP의 61.1%)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투자소득 유입 중 직접투자소득은 일부 주요 홍콩 기업의 해외 투자 수익 감소로 4.9% 감소했습니다. 포트폴리오투자소득은 주로 비거주자 지분 보유에 대한 거주자 투자자의 배당금 수령 감소를 반영하여 10.6% 감소했다.
자금 유출 측면에서는 직접 투자 소득이 4.1% 감소했는데, 이는 일부 다국적 기업의 홍콩 투자 수익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 반면 포트폴리오 투자 소득은 7.6% 증가했는데, 이는 거주자 채권을 보유한 비거주자에 대한 이자 지급 증가와 거주자 주식을 보유한 비거주자에 대한 배당금 지급 증가에 기인한다.
지역별로는 3분기 홍콩 전체 소득 유입의 최대 공급원은 중국 본토로 40.7%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16.0%)가 뒤를 이었다. 주요 자금 유출의 경우에도 중국 본토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로 각각 36.0%와 18.4%를 차지했다.
■ 실업률 3.8% 유지
16일, 통계부는 9월-11월 실업률이 3.8%로, 8월-10월 실업률과 변동이 없다고 발표했다.
총 고용자 수는 3,669,900명으로, 8월~10월 기간보다 약 2,800명 감소했으며, 노동력 또한 약 8,000명 감소한 3,814,300명을 기록했다.
크리스 썬 노동복지부 장관은 향후 전망에 대해 홍콩 경제의 견조한 성장과 소비자 신뢰도 개선이 전반적인 노동 시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히고 "일부 업종은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용 상황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정부, AI 지원 시작
16일, 교육당국은 모든 공립학교와 직접 보조금 지원 대상 학교에 “AI를 활용한 학습 및 교육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학습과 교육을 향상시키는 것을 지원한다.
존리 행정장관은 2025년 정책 연설에서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의 디지털 교육 진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디지털 교육 전략 개발 운영위원회가 제시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기금에서 20억 달러를 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hkd50만의 일회성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지원금을 통해 AI 기반 교육에 필요한 기기 및 서비스를 구매, 구독 또는 임대하고,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 및 기술 향상 활동 참여를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어제 16일부터 시작되었다. 선정된 학교는 일반적으로 내년 6월 30일 이전에 50만 달러의 일괄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해당 자금은 2025-26학년도부터 2027-28학년도까지, 즉 2028년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소비자위원회, 결혼정보회사 민원증가
올해 데이트 및 매칭 서비스 관련 민원 증가, 적합 매칭 실패 사례 포함
소비자위원회는 올해 첫 11개월 동안 데이트 및 매칭 서비스 관련 민원을 88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년간 평균보다 높은 수치이다.
한 민원인은 아들과 함께 A 매칭 업체를 방문하여 서비스 수수료 hkd2,000을 지불했다. 해당 업체는 아들의 결혼까지 매칭을 보장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일부 현지 여성 회원은 약속된 나이 범위를 훨씬 넘어섰다. 이후 해당 업체는 외국인 여성 회원과의 매칭까지 확대하면서 수만 홍콩달러에 달하는 지참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사례로, 연소득 hkd300만 넘는 한 여성이 비슷한 나이와 소득 수준의 남성 파트너를 찾기 위해 B사에 hkd7만을 지불했다. B사는 적합한 남성 회원을 추천해 주겠다고 약속했고, 서비스에는 기한이 없었다. 그러나 첫 해에 추천된 18명의 남성 회원 중 누구도 그녀의 기준에 완전히 부합하지 않았다.
한 여성은 데이팅 앱 C에 hk300이상을 지불하고 회원 가입을 했는데, 모르는 여성 회원으로부터 메신저로 대화하자는 메시지를 받았ej,그런데 그 회원은 앱에 등록된 이름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만남 전에 hkd500을 추가로 요구했다. 이 여성은 C사의 회원 심사 과정이 부실하며, 회원들이 허위 정보로 가입하는 것으로 의심했다.
소비자위원회는 업계에 가입 신청자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키기 어려운 약속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 외국인 헬퍼 110명, 특별 보조금 지급
16일, 타이포 왕푸 코트 화재와 관련하여 정부는 해당 업소에 고용된 외국인 가정부(FDH) 110명에게 hkd2만 특별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별도로, 사망한 가정부 유가족에게는 hkd20만의 위로금과 hkd5만 장례 지원금을 지급하고, 부상당한 가정부에게는 hkd5만-hkd10만 보상금이 지급되었다.
■완차이에서 도르래 낙하 사고
중국 여성 사망
51세 중국 본토 여성이 완차이에서 도르래 낙하 사고로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사고는 12월 5일, 이워 스트리트 48번지 뒷골목에서 가로 약 10cm, 세로 약 3.5cm 크기의 고정 도르래에 맞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퀸 메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고 12일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건물에서 물건이 떨어지도록 방치한 혐의로 41세와 48세 남성 건설 현장 감독관 두 명을 체포했다.
■ 홍콩파크 개장 임박
약 500개 기업 유치
16일 에릭 찬 정무장관은 정부가 첨단 기술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찬 장관은 10월 말 현재 약 500개의 혁신 및 기술 기업이 홍콩에 진출하거나 현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향후 더 많은 기업이 홍콩과 협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선전-홍콩 과학기술혁신협력구 허타오에 위치한 홍콩 파크 개장이 임박했으며, 선전과 홍콩 두 공원 간 인적·물적·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중국 본토 정부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홍콩, 고용 전망 부진… 고용주 약 30% 감원 계획
맨파워그룹은 41개 국가 및 지역의 고용주 39,0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슬로바키아를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긍정적인 수치를 확인했다.
내년 1분기 전 세계 순고용 전망치는 +24%로,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홍콩의 수치는 세계 평균보다 22%포인트 낮다.
새로운 고용주 심리 조사에 따르면 홍콩의 향후 분기 고용 전망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주의 약 31%가 향후 3개월 동안 직원을 충원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29%는 감원을 예상하고 있다.
순 고용 전망 지수는 +2%로, 전분기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으며, 방문객 증가가 추가 채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 캄틴 자오 축제- Kam Tin Heung Jiao Festival
토착민 전통 대나무 구조물, 기네스 세계기록
12월 19일까지
웅장한 전통: 홍콩의 유서 깊은 캄틴 자오 축제가 10년만에 개최된다.
토착민 탕씨 가문이 전통, 신앙, 가족을 기리는 5일 간의 축제는 30미터 높이의 대나무 구조물이 화제이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기네스 세계 기록 웹사이트에 따르면, 12월 9일에 인증된 이 구조물은 41,000제곱피트가 넘는 면적을 차지하며 "가장 큰 대나무 구조물 제단"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25,000개 이상의 대나무 기둥과 3,500개의 나무 기둥을 사용하여 10명이 넘는 장인들이 두 달 이상에 걸쳐 건설한 이 제단은 약 5층 높이로 최대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캄틴 마을 사람들은 10년에 한 번씩 홍콩 콜리세움 수용 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30미터높이의 대나무 구조물을 세워 마을 주민, 신, 영혼을 위한 의식과 광둥 오페라 공연을 펼친다.
화려한 현판과 깃발로 장식된 이 거대한 구조물은 홍콩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캄틴 지역 탕씨 가문이 주최하며 오는 토요일 저녁에 시작된다.
캄틴 농촌위원회 위원장이자 축제 총괄 책임자인 탕 호닌(66세)은 "이 축제는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우리에게 감사를 표해야 함을 일깨워 준다. 또한 매년 교 축제 때마다 가족들이 다시 모이는 만큼, 우리 가문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대나무 비계, 사자춤과 용춤, 인형극,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의식 때 입는 전통 치파오 등 당국이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한 약 10가지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중국어로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알려진 캄틴의 교절은 16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탕씨 일족은 원룡에 있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 준 두 관리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캄틴 향교 축제는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원룡 캄틴에서 개최된다. 축제와 함께 열리는 캄틴 향교 축제 전시회는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저우웡이쿵 서재 앞 향교 축제 현장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난달 타이포 화재에서 발생한 참사로 최소 160명이 사망한 직후에 개최되는 만큼, 주최측은 안전을 위해 더욱 철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 “마카오 라이트 업 2025” 개최
2026년 1월 11일까지
“마카오 라이트 업 2025”는 마카오, 중국 본토, 포르투갈, 한국, 호주, 미국 등 여러 국가의 팀들이 “빛의 풍경·지평선(Lightscape·Horizon)”을 주제로 28개의 창의적인 조명 작품을 선보인다.
2025년 12월 6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마카오의 남반구, 북부구, 자페구 세 지역(Nam Van District, Northern District and ZAPE District) 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 화려한 축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자페구 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Macao Grand Prix Museum in ZAPE District) 인근에서 다양한 먹거리, 문화, 게임 부스를 갖춘 카니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료 셔틀버스는 금요일부터 일요일, 그리고 지정된 축제일에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 https://lum.macaotourism.gov.mo/
■ 비트코인, '고점 매도' 심리 확산 속 4% 하락
비트코인이 장중 '고점 매도' 심리에 따라 4% 하락하며 87,297달러까지 떨어졌다. 장중 움직임은 약 85,250달러에서 87,475달러 사이에서 제한되었으며, 전반적인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거래량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번 하락으로 비트코인은 50일 이동평균선인 약 96,515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시가총액은 여전히 1조 6,900억 달러에 달한다.
최근 고점 이후 나타난 이러한 심리 변화는 한 달 만에 5.08% 하락한 시점과 맞물려 단기 투자자들이 상승장에서 매도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현재 시장은 전략적 투자자들 사이에서 장기적인 낙관론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등 시 전술적 매도 심리이다. 단기적인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일부 추정치에서 3년 후 주가가 117,957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실업률 4년 만에 최고치
4.6%로 상승, 노동 시장 냉각
미국 노동 시장의 11월 실업률이 4.6%로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냉각 조짐이 더욱 뚜렷해졌다. 장기간 지속된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발표가 지연된 후 화요일에 공개된 이 수치는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의 고용 둔화 추세를 보여준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당국은 10월의 노동력 데이터를 소급하여 수집할 수 없었으며, 따라서 해당 월의 공식 실업률은 발표되지 않았다.
11월에는 고용이 재개되어 6만 4천 명이 증가했지만, 증가 속도는 연초에 비해 여전히 둔화되었다.
■ 금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세 유지
현물 금 가격은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11월 미국 고용 보고서에서 실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달러화 약세로 이어졌다.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약 4,300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장중 한때 4,306.61달러를 기록하며 0.1% 상승했다. 뉴욕 금 선물은 온스당 4,332.3달러로 마감하며 약 0.1% 하락했다.
■ 미국 주요증시
오늘 새벽에 마감된 미국의 3대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고용 시장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11월 실업률은 예상치를 웃도는 4.6%로 상승하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한때 48,0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며 470포인트 하락한 48,114포인트로 마감해 302포인트(0.6%) 하락세를 보였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23,000포인트 아래로 하락했으나 반등하여 54포인트(0.2%) 상승한 23,111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6포인트(0.2%) 하락한 6,800포인트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장중 한때 491.50달러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후 489.88달러로 마감해 3% 상승,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른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상승했으며, 메타는 1% 이상, 엔비디아는 1% 가까이 올랐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발행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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